주식 공매도와 인버스 차이는 어떤건가요?
주식 공매도라 함은 주식이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없는 주식을 빌려서 나중에 주식이 하락했을때 다시 매수해서 시세차익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공매도때 주식을 빌리는건 신용으로하나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공매도 금지로 알고 있는데요 이유와 미국도 공매도가 있는지 공매도와 인버스는 차이가 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버스와 공매도의 가장 큰 차이는 상품 입니다. 인버스에서 다루는 상품은 종합 주가 지수 입니다. 예를 들면 코스피 인버스는 코스비 지수가 내려가면 이득이고 올라가면 손실입니다.
공매도는 인버스 처럼 가격이 내려가면 이익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공매도에서 다루는 상품은 특정 주식 입니다. 즉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매하여 공매도 목표 가격에 다시 매입하여 이득을 보는 기법입니다.
한국에서의 공매도는 개인이 안됬습니다. 즉 개인이 아무리 주식을 많이 보유하더라도 공매도를 할 수 없었지만 기관은 이게 가능했습니다. 이것을 일종의 불평등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도 당연히 공매도가 있습니다. 다양한 투자 회사들이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삭을 공매도 차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공매도와 인버스의 차이점에 대해 질문을 주셨는데요,
먼저 공매도의 경우에는 말씀하신대로,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빌리는 대가로 이자를 지불하게 됩니다.
공매도로 돈을 버는 상황은 1000원 하는 A 주식을 빌려서 매도를 했고, 시간이 지나서 A의 주가가 500원으로 떨어졌다면
얼마 전 1000원에 팔았던 A 주식을 갚을 땐 500원에 갚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500원이라는 차익 실현이 가능하고 공매도 수수료 ( 이자/신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그럼 인버스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인버스의 경우에는 선물/옵션으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미래의 지수를 가지고 오를 지, 내릴 지를 가지고 배팅을 하는 상품의 선물/옵션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공매도의 수수료처럼 인버스에선 롤오버 비용이 생기게 됩니다.
인버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3달 뒤에 A의 가격이 오를지, 내릴 지에 대해 배팅 할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이 상품은 3개월마다 갱신이 되고 갱신할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A의 가격이 3개월 뒤 내릴 것 같아서 A의 인버스를 매수했고 내려갔다면 내려간 금액 만큼 차익 실현이 가능합니다.
만약 롤오버(보통 1개월/3개월) 기간이 아니라면 수수료를 지불 하지 않습니다.
인버스와 공매도는 하락에 배팅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구성된 상품이 주식(현물)이냐 또는 선물이냐에 따라서 수수료 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빌린 순간부터 수수료를 지불하고
인버스는 롤오버가 생길 때마다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간이 짧다면 인버스, 기간이 길다면 공매도가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