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란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작성한 지수'입니다. 5년마다 개편되는 기준년도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을 100으로 나타내고, 기준년도 대비 현재 가격이 얼마나 높은지에 대하여 수치적으로 나타낸 값입니다. 예를 들어 기준년도 2015년에 100이었던 소비자 상품의 가격이 2016년에 2% 올랐을 경우, 102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란 '국내 생산자가 내수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의 가격 및 서비스의 요금을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고려하여 평균한 종합적 가격수준을 지수화한 통계'를 말합니다. CPI와 마찬가지로 5년마다 개편되는 기준년도의 상품, 서비스 값을 100으로 놓고 현재의 값을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나타내는 값입니다. 물가를 나타낸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물가지수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경향성을 보이지만, 생산자물가지수의 상품에는 중간재, 원자재의 비중이 높고 소비자 물가지수는 소비재,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CPI와 더불어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평가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