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금과 과태료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집으로 자동차 제한속도위반 고지서가 발송되었습니다.
업무차 타지역에 갔다가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에 찍힌 것 같은데요.
법칙금은 3만원, 과태료는 4만원이라고 합니다.
둘 중에 어떤 것을 납부해야 유리할까요.
법칙금과 과태료의 차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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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월드클래스 법률사무소의 이승환 대표변호사 입니다.
범칙금은 도로교통법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경미한 범죄행위(경범죄)에 대해 부과하는 것으로 경찰서장이 법규 위반자에게 발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태료는 행정 법규 등 형벌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 법령 위반에 대해 시청이나 군청 등이 부과하는 금전적 징계를 의미합니다. 통상 과태료는 행위자를 특정할 수 없는 무인 속도위반 장치 등에 사진쵤영된 경우 부과되고, 차량의 소유주에게 부과됩니다.
범칙금은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단속된 경우 부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행위자에게 부과).
이상과 같은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 별점이 거의 없거나 도로교통법을 제대로 준수하는 편이라면 벌점이 부과되더라도(속도위반이 제한속도의 20km를 넘으면 벌점이 부과되기 시작합니다) 1만원이 저렴한 범칙금을, 그렇지 않고, 벌점 등의 누적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될 염려 등이 크다면 과태료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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