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노비에게서 난 자식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조선시대에는 노비가 난 자식도 노비가됐다고 하는데 그러면 노비의 주인이
서로 다른 노비끼리도 결혼을 했을 것
같은데 그런 경우 자식은 누가 주인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예로부터 노비제도는 종모법을 따랐습니다
종모법이란 속할 종에 어미 모. 즉, 어머니에 귀속된다. 이정도로 해석하는데요. 노비의 자식은 어머니에게 속한다는거죠.
그러니까 갑과 을의 자식이라 할지라도 신분이 노비이기 때문에 어머니 소유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소유권도 을 쪽으로 갈 뿐만 아니라 신분도 어머니의 신분을 그대로 잇게 됩니다
여자 노비와 결혼을 해서 낳은 자식은 남편이 지체높으신 양반이라도 노비가 되는거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제가 알기론 부모 중 한명이 노비이면 무조건 노비가 되도록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두 가문의 노비끼리 결혼을 해 낳은 자식은 몸담고 있는 가문의 노비가 될꺼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노비의 삶은 비참했으며 조선시대 초기에는 종부법이라고 해서 아비가 노비이면
자식들도 노비가 되고 그소유는 주인이 가축과 같이 여기며 재산으로 치부하였으며 점차 종모법으로 어미가 노비이면 노비로
하여 양반들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노비에게서 난 자식의 주인은 주로 그 노비를 소유하고 있던 주인, 즉 상속자나 가문주 등이 주인이 되었습니다. 즉, 노비가 낳은 자식은 그 자식의 양육과 교육 등 일체의 책임을 노비 부모가 아니라 주인 측에서 책임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노비종모법으로 인해 노비 소생의 신분과 역 및 주인을 결정하는데 모계를 따르게 한 법이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조선시대에는 노비의 자녀도 자동으로 노비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노비끼리의 결혼의 경우, 그들의 자녀는 노비로 태어났습니다. 이 경우, 부모 중 어느 한 쪽의 주인이 자녀의 주인이 되었으며, 자녀 역시 그 주인의 소유물이 되었습니다.
노비의 자녀가 노비가 되는 것은 주인의 의사에 따라 달랐으며, 일반적으로는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주인의 자녀가 된 경우 그 자녀도 주인의 소유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부모 양쪽 다 주인의 노비였지만 자녀는 주인의 소유가 아닌 자유인으로 키워졌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드물었으며, 그 이유는 주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노비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어머니의 신분을 따라 노비가 되었고
그들의 소유권은 어머니의 주인에게
귀속되도록 하였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노비에게서 난 자식의 주인은 그 노비가 속한 가장이나 주인입니다.노비는 노예와 달리 일정기간 노동력을 빌려주고 일정기간 이후에는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노비에게서 난 자식 또한 그 노비가 속한 가장이나 주인의 자식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노비가 가진 자녀를 자유인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노비 자녀가 부당한 차별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또한 노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조선 후기에는 노비에게서 난 자식에 대한 지위도 변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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