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조정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자병법1입니다. 환율이 너무 올라가도 문제가 있고 너무 내려가도 안좋은데 환율가격이 얼마가 기장 적절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적정환율이란 그 나라의 경제상황에 적합한 환율 수준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경제상황에서는 외환수급과 수출, 외국인투자는 물론 금리와 물가수준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외환시장에서 외화의 수요와 공급, 즉 수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공급이 수요보다 많으면 환율이 하락하고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상승하게 됩니다.
과거 원/달러 환율은 1,050∼1,250원 범위에서 움직였고, 1,300∼1,400원대 환율은 국가 부도 사태 등이 아니라면 설명하기 힘든 수준이긴 합니다. 따라서 점진적으로 적정 환율 수준인 1,250원 밑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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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관세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적정환율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실질실효환율'과 '구매력평가'의 두 가지로 사용합니다.
실질실효환율(Real Effective Exchange Rate)은 경상수지의 균형을 지켜주는 환율로 보는 개념으로 해당 국가의 통화를 각국 통화에 대한 가치변동비를 무역액 등 적당한 비중의 가중평균한 환율로서, 기준시점을 100으로 해서 작성합니다.
기준 시점은 경상수지가 균형을 이룬 때로 잡고 100보다 크면 고평가돼 있고, 100보다 작으면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봅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준시점을 언제로 잡는지에 대한 기준이 어렵고 시점에 따라 실질실효환율 달라지므로 고정된 환율값은 아닙니다.
구매력평가(PPP; Purchasing Power Parity)는 적정 환율이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다른 상대국가와의 통화의 구매력을 반영하여 결정한다는 것을 개념으로 합니다. 한 나라 통화의 구매력이 그 나라 물가수준에 반비례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PPP의 계산은 기준시점의 환율에다 자국 물가지수를 외국 물가지수로 나눈 값을 곱해 구합니다.
우리나라의 물가가 오르면 적정환율은 상승(자국통화가치 하락)하고 반대면 적정환율은 하락(자국통화가치 상승)하는것으로 그 개념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PP도 실질실효환율과 마찬가지로 기준시점에 대한 결정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래는 한국은행에서 22년 12월 26일에 낸 보고서 중 "이슈 모니터링: 환율상승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에서 설명하고 있는 각 업계의 적정 환율예상을 참고로 링크 첨부 합니다.
https://www.bok.or.kr/portal/bbs/P0002507/view.do?nttId=10074557&menuNo=200069&pageIndex=1
------------------------------------------[환율수준에 대한 평가 및 전망] 고환율이 기업의 장기적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많았으며(59%), 적정 원/달러 환율수준의 경우 제조업은 1,200원대, 건설업·서비스업은 1,100원대로 제시하였다. 환율상승에 따른 매출증대 효과가 큰 제조업에서도 고환율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점으로 미루어볼 때 금번 원화절하기에는 환율상승의 긍정적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설문 응답업체들은 2023년 원/달러 평균환율 전망으로 1,300원대를 가장 많이(66%) 선택하며 내년에도 비교적 높은 환율수준을 예상하였다.
1) 한국은행 15개 지역본부가 2022년 11월 10 ~ 30일 중 지역경제보고서 모니터링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총 327개 업체가 응답하였다. 응답업체의 구성을 보면, 산업별로는 제조업 209개(63.6%), 건설업 24개(7.3%) 서비스업 94개 (28.7%),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260개(79.5%), 중소기업 67개(20.5%)이었다. 본 설문조사는 엄격한 표본추출에 따라 진행되는 통계조사와 달리 대상업체가 제조업 및 대기업에 편중되어 있어 조사결과가 모집단(국내기업 전체 또는 각 업종)을 대표하지 못하므로 결과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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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합니다.
환율의 변동은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게되며, 일반적으로 외환시장의 공급과 수요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미국 달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달러의 수요가 많아지면 환율이 올라가는 것이고 수요가 적어지면 환율이 내려가는 것이죠.
적정 환율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기는 다소 어렵습니다만, 일부 기사를 통해 제조업 "적정환율 1,200원대", 건설은 "1,100원대"인 것으로 확인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환율은 1000~1200원 정도가 적당한 환율이라고 다들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율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는 IMF 이후로는 해당 환율을 내 박스권에서 오랫동안 움직였으며, 특별한 빅이벤트(코로나사태, 서브프라임모기지) 외에는 거의 대부분 해당 박스권 내에서 USD / KRW 환율이 유지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 시중의 기업들은 이러한 환율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짜고 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환율이 인식된 범위 내에서 대부분의 사람, 기업들이 행동하기 때문에 적정환율은 1000~1200원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적으로 미화 1달러당 1,150원에서 1,200원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여집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는 우리나라의 경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원/달러 환율의 적정수준은 1,170원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https://www.kiep.go.kr/gallery.es?mid=a10102020000&bid=0003&act=view&list_no=31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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