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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청렴한치타291

길가 잡풀같은데 이 풀 이름이 뭔가요?

요즘 날이 좋다보니

안보이던 풀 꽃들이

계속 쓕쑥 나타나는데여

퇴근길에 보니

지금 보이는 저 풀이 우후죽순 처람

막 올라와서 난리입니다

딱히 이쁘지도 않고

정리된 모습도 아니지만

그래도 때가되서 나오는 풀인데

이름 정도는 알아주고 싶은디

저 풀이 이름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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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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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사진 속 식물은 질경이(Plantago asiatica)로 보이는데요, 이 식물은 질경이과(Plantagina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이며,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의 들판이나 길가, 산기슭 등지에서 흔히 자라는 풀입니다.

    우선 잎의 경우 뿌리에서 로제트 형태로 모여 자라며, 넓은 타원형이고 평행맥이 뚜렷합니다. 사진에서도 그 특징적인 잎맥이 잘 보입니다. 잎 사이에서 가늘고 긴 꽃대가 나와 끝에 밀집된 꽃이 달립니다. 꽃은 작고 갈색 또는 연한 황갈색이며, 중앙에서 하얀색 수술이 뻗어 나오는 모습이 사진에 보입니다. 이는 질경이꽃의 전형적인 형태이며, 꽃이 진 후 타원형의 열매(삭과)를 형성합니다. 씨앗은 점액질을 함유해 물에 닿으면 부풀어 오릅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 밟히는 길가 등에서도 잘 자랍니다. 밟혀도 다시 자라는 생명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이는 질경이로 잎 배추처럼 땅에 붙고 긴 씨방에 하얀 꽃이 피는 잡초로 보여진답니다.

    일반적으로 길가나 공터에서 흔히 보인답니다.

  • 질경이로 보입니다.

    질경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가진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그 이름처럼 '질기게 잘 자라는 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차전초' 또는 '차전자'라는 한약재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그리고 5월에서 9월 사이에 잎 사이에서 길게 뻗어 나온 꽃줄기 끝에 길쭉한 이삭 모양으로 작고 노란빛이 도는 흰색 꽃이 빽빽하게 피어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해당식물은 질경이 또는 차전초로 보입니다.

    특히 꽃대가 길게올라오고 수상화가 피는모양을보면

    넓은질경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주보이는 야생식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