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다보면 팔꿈치 통증이 생기게 되지요. 외상과염이라고 해도 치료는 같습니다. 안 쓰는 겁니다. 4주 정도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팔꿈치 스트레칭 정도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다닌다고 해도 계속 팔을 쓰면 아픕니다. 그러니 당분간은 운동을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팔꿈치의 외측상과염은 주로 테니스를 치면서 많이 발생하기에 테니스 엘보우라고 부르지만 어떠한 운동이나 동작에서도 충분히 발생할수 있습니다. 외측상과는 주로 손목을 젖히는 동작(신전)과 연관된 근육의 힘줄이 부착되는 곳으로 이러한 동작을 많이 하거나 신전한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발생할수 있습니다. 우선 휴식이 중요하며 치료를 받으면서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도 많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잘해주시고 보호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병원에서는 주사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