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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미려한팔빙수
제법미려한팔빙수

공복일때와 아닐때 피검사로 ldl수치가 차이날수 있을까요?

나이
28
성별
여성

저번주에 피검사에서 ldl 180에 중성지방 80이 나왔고 식후 2시가 뒤에 했었습니다

이번주에 다시 한 피검사에선 ldl 213 중성지방 67이 나왔습니다 12시간 공복상태였구요

ldl은 보통 계산식으로 나온다던데 중성지방이나 hdl 수치에 따라 일주일만에 크게 변동하기도 하나요? 총 콜레스테롤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거로 기억됩니다 한 10정도?

아무리 생각해도 일주일만에 ldl 수치가 30넘게 차이나는게 너무 맘에 걸려서요 ㅠㅠ 병이 있는걸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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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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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병원마다 다릅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LDL을 계산식으로 측정을 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LDL을 직접측정하기도 합니다.

    LDL 180도 높고 LDL 213도 높습니다.

    둘 다 높은 수치이며 드시는 음식을 종류 및 양에 따라서 얼마든지 차이는 날 수 있습니다.

    단지 낮은 사람이 높아지거나 높은 사람이 낮아지거나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이 정도 수치의 변화만으로 특별한 질환이 있다고는 고려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불편하시면 1-2주 정도 식단을 조절하신 다음에 다시 검사를 받아보세요

    그러면 아마 마음이 많이 놓이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일반적으로 LDL은 식사에 크게 영향을 받진 않지만 검사 방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특히 혈액검사 전 기름진 음식을 먹은 경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알고 계신 바와 같이 계산식으로 LDL을 측정하는 경우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정상보다 낮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LDL을 직접 측정하는 방법으로 재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사, 공복 상태에 따라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LDL 계산값에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의 LDL 수치 변화는 검사 환경,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총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가 크지 않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추가 검사나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LDL 수치는 계산식에 의해 결정되므로, 중성지방이나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가 LDL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LDL 수치가 30 이상 차이나는 것은 다소 큰 변동폭이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신장 질환 등 다른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복과 비공복에 따른 LDL 수치 차이는 대개 10mg/dL 이내로 미미합니다.

    즉 식후 검사를 하더라도 LDL 수치가 임상적으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질문주신 내용따라 일주일 만에 30 이상 변동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중성지방이나 HDL 변화가 LDL 계산에 영향을 주지만, 질문자 사례의 변화폭을 모두 설명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검사 오차, 계산 공식의 한계, 일시적 생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총콜레스테롤이 큰 변화가 없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1~3개월 후 동일 조건에서 재검을 받아 추이를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LDL이 지속적으로 190mg/dL 이상으로 높게 나온다면 추가 평가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내과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LDL 수치는 식사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경우와 식후에 측정한 경우, LDL 수치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공복 상태에서의 피검사가 더 정확하게 반영되며, 식후에는 중성지방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LDL 계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계산된 LDL 수치가 더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사이에 발생한 차이는 식사 상태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중성지방과 HDL 수치는 LDL 계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변동하면 계산된 LDL 수치도 달라질 수 있으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큰 건강 문제가 있다는 신호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LDL 수치의 변화가 크다고 느껴지시면, 추가적인 검사나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죠

    건강 관리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하여 좀 더 자세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