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정강이 부터 발등과 복숭아뼤까지 부종
밤새 다리를 올리고 자면 부종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이 빠진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일어나서 집안일 좀 만 하다보면 조금씩 붓기 시작하다 12시경되면 걸기도
벅차다싶을 정도로 붓기 시작합니다
이야기 하시는 소견만 놓고 정확히 어떠한 문제가 있고 어떠한 상태인지 자세하게 파악하고 판별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내용을 토대로 보았을 때에는 정맥 및 림프액 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어서도 부종이 생길 수 있긴 합니다. 관련하여서는 꾸준히 하지를 마사지 해주고,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관리를 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또한 혈관외과, 흉부외과 등 진료과에서 구체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받아보아 상태가 어떠한지 감별하고 가능한 개선 사항이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어나서 집안일 하다보면 다리가 붓고, 밤새 다리를 올리고 자면 부종이 빠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으며, 원활하지 않은 혈액 순환, 림프 순환 장애, 전해질 이상, 근육량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심장이나 신장 질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리에 베개나 쿠션 등을 올려놓고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고 자는 것은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해보거나 꾸준히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폼롤러 등을 이용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고 오래 서 있는다면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자기 전에 따뜻하게 족욕을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하지 부종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음에도 증상이 그대로거나 심해지는 경우, 하지 부종과 함께 소변량 감소, 피로감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등에는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적절한 조치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곧 끝나가는데 건강을 잘 유지하시고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