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에게는 익숙하고 당연한 것들이 아이에게는 낯설고 연습이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걷기, 달리기, 수저를 사용해 식사하기 등입니다. 엄마는 아이가 지금 ‘연습 중’ 이라는 사실을 인식 해야 합니다. 시간 감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옷을 입을 땐 얼마나 걸리는지, 밥을 먹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려 몇 시쯤 식사를 시작해야 하는지 시간 감각이 없는 아이가 “서둘러야겠다” “시간이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이 부분을 이해한다면 아이를 대하는 화를 방법은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