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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봉고287
청초한봉고28721.12.13

부두에서 화물의 선적과 선화증권 발행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부두에서 화물의 선적과 선화증권 발행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선화증권 발행과정을 찾으려고 하니깐 기명식, 지시식 선하증권만 자꾸나와서요..

수출자와 수입자로 쉽게 표시해주세용 ㅠㅠ......

아직 모르는 용어가 많아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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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컨테이가 아닌 재래선 선적절차에 대해서 다음의 흐름을 간략하게 설명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적 흐름>

    수출자와 선사간에 운송계약체결 → 선사가 수출자에게 적화예약목록 통지 → 선사가 검량회사에 용적/중량증명서 발행요청 → 수출통관 진행 → 선사가 수출자에게 선적지시서 발행 → 선적 및 검수 → 본선수취증 제출 → 선하증권 발급

    일등항해사가 이상이 없는 경우 본선수취증에 서명하여 검수인에게 교부하고 물품을 선창에 하역업자에 의해 적입시킵니다. 본선수취증은 일등항해사가 선적을 완료한 후 화물의 수령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출자(송화인)에게 발행하는 서류로서, 수출자(송화인)가 선사로부터 선화증권을 교부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즉, 수출자(송화인)는 본선수취증을 교부받고 운임 지급후 해당 수취증을 선박회사에 제출하여 이와 상황으로 B/L을 교부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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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은 해상운송계약의 증거로서 화주와 선박회사간의 해상운송계약에 의하여 선박회사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실무적으로는 화주는 선박회사(선사)와 직접 계약을 맺기보다는 포워딩(복합운송주선업체)를 통해서 운송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운송서류들과 다르게 Original B/L은 그 자체가 물품의 권리를 나타내기 때문에 권리증권성의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이에 대한 권리를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유가증권성의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명식/지시식의 의미는 수하인(일반적으로는 수입자, 신용장 거래방식에서는 은행이되기도 함)이 기재되는데,

    기명식은 수하인란에 특정인 또는 특정업체의 상호와 주소가 기재된 선하증권(양도 불가능)이며,

    지시식은 특정인 대신 To, Order, To Order of~등과 같이 표현하여 양도가 가능한 선하증권을 말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B/L발행 절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송하인(수출자)은 운송인에게 Invoice, Packing List, Shipping Request 등을 각각 1부씩 작성하여 제출하고 각 사본을 소지하고 있다가 선하증권 발행 시 대조한다.

    ② 운송인은 등록 검량회사에 검량한 후 검량회사 측의 증명서를 받는다.

    ③ 운송인은 적하 예약목록을 작성하여 본선과 선적업자에게 통지한다.

    ④ 운송인은 선적업자 또는 송하인에게 선적지시서(Shipping Order)를 교부한다.

    ⑤ 송하인은 선적이 완료되면 본선수취증(M/R:Mate’s Receipt)을 본선에서 수취하 여 운송인에게 제출한다.

    ⑥ 운송인은 M/R에 의하여 선하증권을 송하인에게 교부한다.

    ⑦ 송하인은 선하증권등 제반서류를 갖추어 거래은행에 제출하고 대금을 회수한다.

    ⑧ 송하인은 거래은행을 통해 L/C 개설은행에 선하증권 및 선적서류를 송부하고 상품 대금을 회수한다.

    ⑨ L/C 개설은행은 수하인에게 선하증권을 교부하고 대금을 회수한다.

    ⑩ 수하인은 교부받은 선하증권을 운송인에게 제출하고 화물인도 지시서를 교부받아 화물을 인도받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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