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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객관화'. 정말 필요한 걸까요 ??

인생을 살다보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여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곤 합니다.

속된 말로 '주제 파악을 좀 하렴' 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

자기 '객관화'

다분히 주관적인 생물일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자기 자신을 객관화 해서 바라본다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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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기준 전문가
    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주관적인 것은 어떤 대상의 바라볼 때 자신의 관점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대상은 나를 제외한 타입니다.

    자신을 바라볼 때 너무 주관적이게 되면

    1. 사회제도마저도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해 사회부적응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모두가 수용하는 공리나 규범에 대한 이해가 낮아져 부도덕한 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면 외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기객관화는 내가 가진 주관적 관점과 상관없이 나의 상태를 거울로 보듯 들여다 보고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 나의 성향과 역량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잘하는 것은 어필할 수 있고 부족한 것은 학습하여 향상시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기 발전을 위해서 자기객관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주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객관화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객관화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드론이 되어 나의 행동을 하늘에서 바라 본다거나  나의 감정에 색깔을 입히고, 색깔을 바꿔본다거나 내 몸을 만지고 두드려보기도 하고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하기 위해서 일기를 솔직하게 써보고 내 마음을 미술관에 걸어두고 오감으로 느껴 보는 등의 행동들이 자기 객관화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어려우니까 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겁니다

    인간은 문명을 만들 만큼은 똑똑하지만

    문명을 망하게 할 만큼 멍청하단 말이 있습니다

    인간 문명이 발달 한 것은 진화적으로는 극히 최근의 일이기 때문에

    아직 들판에서 사냥하던 시절의 몸구조가 그대로 남아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단 뜻이죠

    자기 정당화도 그런 문제중 하나구요

    살다보면

    그밖에도 몸이 편한 자세는 사실 척추를 망친다던가

    논리적으론 사귀면 안되는걸 알면서 끌리는 이성의 존재라던가

    여러가지 함정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함정들에 하나도 피하지 않고 전부 당한다면

    금방 망하게 되겠죠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자신의 이익이나 손해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고 자신을 높여 말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객관화는 자기반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므로 단점을 보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지만 자신을 주관적인 감정을 제외하고 객관화시켜 바라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기객관화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전문가입니다.

    그렇죠. 진짜 그게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가수 박진영은 MBTI도 안믿는다 했습니다. 결국 이것도 내가 생각하는 나를 입력해서 나온 결과물이니까요. 말씀대로 주관적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럴때 쓰이는 자기 객관화라는 말은 사회통념상의 이치에 맞는 행동을 하냐 마냐로 따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통념상 이게 맞다 아니다도 또 기준이 애매하지만... 그래도 약속을 어긴다, 누구를 욕한다, 기간내 해야할 일을 안해놓는다 등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 내가 어떤가 보는것입니다.

    그 이상의 연애, 우정 뭐 이런 인간관계인 것 들은 자기 객관화 안해도 될수도 있습니다. 성향이나 스타일에 따라 정답이 없는 것들요. 서로 맞는 사람들끼리 지내면 되니까요.

    근데 말씀하신 주제파악해라 라는 말로 봤을때는 확률로 한번 생각해보면 될거 같습니다. 나는 백수인데 멋지고 돈 잘버는 이성을 만나고 싶다... 이러면 가능성이 정~~~말 낮겠죠. 이 세상에 0%라는건 없지만 정~말 낮을 겁니다. 누가 조사한 사람이 없지만, 상식적으로 알죠. 조사 해봐도 백수랑 멋진 사람이 만나고 있는 커플이 이 세상커플중에 과연 몇일까...손에 꼽을 겁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드니 이 가능성을 높이는 행위하는게 너가 바라는걸 이루기가 빠르다 뭐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로또 1등 거의 매주 나오죠. 근데 나는 매일 10만원어치 사도 안되죠. 그러니 그냥 가능성 더 높은 본업에서의 연봉올리기에 집중하고... 뭐 이런 느낌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결국 횡설수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