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어릴때 열감기로 경기를 했어요.
이제 50개월된 남아입니다..
열 경기로 해서 대학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검사를 머무 많이 하더라구요.
애기는 마취약에 취해서 헤롱헤롱거리고 있는데 다시 또 MRI를 찍자고 하네요.
머리부분이 손상이 있을수도 있다면서 ㅡ.ㅡ
대학병원에서 하자는 검사는 다 해야하는건지 의문입니다. 열경기하는 애기를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이 있나요?
마취약에 취해 있는 녀석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찢어지는듯 합니다.
경기 예방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부분의 열성 경련은 그냥 놔둬도 좋아집니다. 다만 경련이 멈추지 않거나 여러번 반복되는 경우라면 단순히 열에 의해 생긴 증상이 아닌, 뇌 자체의 문제로 인한 경련인지 확인을 해야 되서 MRI검사도 권유하게 되지요. 뇌파 검사를 할 수도 있구요. 검사를 필요없이 진행하지는 않으니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대로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만약 뇌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아이가 이제 50개월이면 이제 곧 열성 경련을 할 나이는 지나게 됩니다. 크면 열이 나도 경련이 없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1. 소아에서는 열성 경련을 하는 경우가 흔하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경련이 있었다면 열에 열성 경련이 의심되더라도 경련을 유발할만한 머리의 이상 여부를 감별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입니다. 만약 검사를 하지 않았다가 뇌종양 등의 경련을 유발할만한 다른 원인을 놓치게 되면 그로 인한 피해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검사 다 받아보시길 권고드립니다.
2. 열성 경련을 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혀를 깨물지 않도록 입에 나무젓가락 같은 것을 물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열성 경련의 예방은 열을 조절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열성 경련은 단순 경련에 해당하여 하루 한 번, 15분 미만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체온이 갑자기 39도 이상 오를 때에 잘 발생합니다. 경련은 보통 전신적으로 발생하며
수초에서 길면 10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경련 후에는 단기간의 졸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의 영구적인 손상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발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체온계와 해열제를
미리 준비해 놓고 아이가 열이 난다고 생각될 때는 체온계로 체온을 재서 38도 이상인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이나 이부프로펜 등 해열제를 먹여 열을 떨어뜨리고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깨끗한 수건을 적셔
닦아 주어 체온을 다시 떨어 뜨려 주는 것이 열성 경련의 재발을 막기 위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열경련이 있을 수 있는 나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지만 경련이 지속되는 시간이 길거나 양상이 좋지 않은 경우는 기존에 가진 병변이 발열에 의해 악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가능하다면 영상검사도 시행하는것이 좋습니다. 이후 진단에 따라 항경련제를 장기간 복용하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선택은 보호자의 몫이지만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해가 되는 권유는 하지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