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왜 뉴욕거래소에 상장하나요?
저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이 쿠팡은 나스닥에 상장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을텐데요
그런 예상을 뒤엎고 뉴욕거래소에 상장하기로 했다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나스닥이 허들이 더 높은 걸까요?
너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속이 뻥 뚫리는 답변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뉴욕증시가 큰 규모라 그만큼 자금조달이 유리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잠시, 한국시장에서 상장하지않은 이유를 잠깐 짚어 설명드리자면 이와 같습니다.
1. 우선 뉴욕증시가 국내보다 상장요건이 덜 까다롭습니다.
-- 쿠팡은 창업이후, 국내 플랫폼 세손가락에 들정도로 급성장을 했지만 조 단위의 적자를 내고있기때문에 국내 증시에서는 상장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코스닥의 경우, 상장조건중 사업이익/매출/자기자본 등을 평가하는 '경영성과 및 시장평가' 항목이 있는데, 이 항목에서 결여될 확율이 크기때문)
2. 또한, 미국에선 플랫폼 기업에 대한 평가가치가 높기때문에 쿠팡에선 한국시장보단 뉴욕 증시를 선택하는게 유리하다고 보겠죠.
-- 실제로 현재 해외주식시장을 보면, 온라인 플랫폼이나 이커머스,OTT 서비스 등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큽니다.
-- 쿠팡이 현재 진행하고있는 온라인커머스나 배달서비스 등을 보면 이러한 시장의 니즈에 맞춰간다고도 할 수 있겠죠.
현재 쿠팡은 온라인 거래규모는 많이 커졌지만, 여러 대규모 물류센터를 증설하고 배달인력을 더 많이 직고용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전략탓에 적자규모가 큰 편이고, 또한 손정의 회장이 투자한 투자금 또한 회수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지금 시점에서
쿠팡은 자금조달이 급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상장조건이 덜 까다로우며 더 좋게 봐주고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뉴욕증시를 택하지않을 이유는 없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의 이유들로 미뤄봤을때 뉴욕증시를 택한것은 아무래도 뉴욕증시쪽 규모가 크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뉴욕증시는 세계시가총액의 약 40%를 차지)
일단 뉴욕시장은 한국보다 상장 벽이 낮습니다 오히려 국내시장보다 상장하기가 수월합니다
증권 업계 관계자들은 “쿠팡이 2010년 창업 이후 급성장을 했지만 적자금액이 조단위에 해당되어서 국내 증시에는 상장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 보았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상장 요건에서 사업 이익과 매출, 자기자본 등을 평가하는 ‘경영 성과 및 시장 평가’ 항목이 있습니다. 미국에선 플랫폼 기업에 대한 평가 가치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쿠팡 입장에서는 뉴욕 증시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여기서 차등의결권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차등의결권 부여 여부도 뉴욕 증시 상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은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보유 주식에 ‘일반 주식 29배’에 해당하는 ‘차등의결권’을 부여한다고 SEC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의장은 상장 후 지분 2%만 가져도 주주총회에서는 지분 58%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 의장의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쿠팡은 애당초 창업주 지분을 차등의결권 주식으로 설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이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국내 시장 보다는 아무래도 뉴욕시장에 직상장을 결정한 이유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선 첫번째로 국내증시보다 자금이 수십, 수백배 많은 시장이 미국 시장인데요 나스닥과 뉴욕증시가있습니다.
쿠팡은 이 뉴욕증시에 상장을 하게됐는데 그 이유는
class-b 주식의 특성 때문입니다.
일반 주식은 class-a는 1주당 1표의 의결권이있다면
class-b 주식은 1주당 29표의 의결권이있습니다.
스타트업의특성상 외부자금 투자를 많이받게되는데
투자를받으면 받을수록 주식 수량은 늘어나게되고 오너의 의결권이 점점 희석 되서 회사를 운영하는데있어 빠른 결정을 할수없습니다
국내증시는 class-b 같은 다수의의결권 주식을 허용하고있지않기때문에 쿠팡은 뉴욕으로 간것이 자금투자받는것 및 의결권을 지키기.위해서 간것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