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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순진한다람쥐
매우순진한다람쥐

자궁경부 반응성세포변화 그대로 둬도 괜찮은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경구피임약 3년 복용 현재 휴약중(지난주까지 복용)

자궁경부암 검사했는데 [이상세포는 관찰되지 않습니다. 염증에의한 반응성세포변화가 관찰됩니다] 이렇게 결과문자를 받았습니다

2년전에 검사한 결과랑 똑같은데 치료를 받아야하나요??

원래 질염이 자주 생겨요ㅠ

산부인과를 종종 갔었는데 질염이 생길때마다 병원에 올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간지러운것 빼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로 임신을 한다면 문제가 생기나요?

남편도 같이 치료를 해야되는 상황인지도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반응성세포변화"라는 결과만으로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면(간지러운것도 증상이겠지요?) 이는 진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 결과 문구의 의미부터 정리하면, “이상세포는 관찰되지 않음”은 자궁경부암이나 전암성 병변이 없다는 뜻이고, “염증에 의한 반응성 세포 변화”는 질염·자궁경부염처럼 반복적인 염증 자극으로 세포 모양이 일시적으로 변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암이나 이형성증과는 다른, 매우 흔하고 양성인 소견입니다.

    2년 전과 동일한 결과라면 특별한 치료를 꼭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증상이 거의 없고 검사에서 이상세포가 없다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만 유지하면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가려움, 분비물 증가, 냄새 같은 질염 증상이 반복되면 그때는 원인에 맞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이 자주 생기는 체질 자체가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반응성 변화”가 오래 지속된다고 해서 암으로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상태로 임신을 시도하거나 임신이 되더라도 태아나 임신 경과에 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소견은 아닙니다.

    남편 치료 여부는 질염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칸디다 질염이나 세균성 질염은 보통 배우자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트리코모나스 같은 성매개 감염이 확인된 경우에는 함께 치료가 필요합니다. 검사 결과에서 특정 성매개 감염이 언급되지 않았다면 남편 치료를 전제로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 반응성 세포 변화는 암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으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소견 또한 아닙니다. 질염이 발생할 때에만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으며, 반응성 세포 변화가 임신에 문제를 유발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