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병은 왜 걸리게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등산하다가 생기는 병이 고산병인가요?
고산병은 무엇이며 왜 걸리게 되는건가요?
고산병에 걸리면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고산병은 산의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저산소증이 생길 때 이를 보상하기 위한 신체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고산병은 보통 2,400m 이상의 높이에서 나타납니다. 산을 오를 때 힘들어서 생기는 숨쉬기 힘든 현상과는 다릅니다.높은 곳은 낮은 곳보다 산소가 부족하여 호흡 시 산소의 흡입이 부족해집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호흡수가 늘어나면서 혈액의 점성이 떨어지고 혈액이 신체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일어납니다.
산의 오르막(경사) 정도나 산의 높이, 고산지대에서의 신체활동 정도, 개인의 감수성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서히 머리가 아파지고 피곤해지며 식욕이 없어집니다. 걷는 게 유난히 힘들며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두통이 더 심해지고 토할 것 같으며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소변 양도 줄어듭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고산병은 주로 2,500미터 이상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압이 낮아지고 산소 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주된 증상으로 두통,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피로 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고산뇌부종이나 고산폐부종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고도를 낮추고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 천천히 고도를 올리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며 필요시 아세타졸아마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고산병은 32세 젊은 남성분이라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보통 해발 2,500미터 이상의 고도에 급격히 올라갔을 때 발생하는데, 이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소가 희박해져 우리 몸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에요. 마치 우리 몸이 갑자기 낯선 환경에 던져진 것처럼,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거죠.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식욕부진,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때로는 숨이 가빠지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라고 할 수 있어요. 예방을 위해서는 천천히 고도를 높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처음 등산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며 몸을 적응시키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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