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슬개골 탈구 어떻게 대비하시나요?
웰시코기를 키우고 있는데 이제 나이가 6살이다보니 슬개골 탈구등 질환에 대비해야 될것 같은데
특히 슬개골탈구가 신경이 쓰입니다. 몸무게는 15키로그램인데 보통 예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웰시코기가 중형견인 걸로 알고 있는데 15kg이면 일단 체중은 적당히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정형외과 질환들은 체중관리만 잘 해줘도 많은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슬개골 탈구의 경우 유전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부상이나 생활습관이 많은데요
- 침대나 쇼파에서 확 뛰어내리는 듯한 행동 자제 해주시고
- 두발로 서서 반길려고 하는 경우 강아지를 빨리 진정시켜주세요--> 특히 웰시는 허리도 약하기 때문에 허리 부상도 추가로 올 수 있습니다.
- 발톱 주기적으로 잘 잘라주세요 특히 한국인 주거 문화상 장판 문화이기 때문에 발톱이 긴 경우 미끌어질 수 있습니다.
- 발바닥 털도 잘 밀어주세요
여기서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관리, 식이관리, 적절한 운동으로 슬개골 탈구 잘 예방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으로는 체중을 줄여주셔야 합니다.
체중이 많이나갈수록, 무릎 (슬개골)과 다리에 하중이 많이 갑니다.
매일 꾸준히 산책하기 (평지가 더 좋습니다.)
저열량 사료로 교체 또는 사료의 양을 줄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실내 바닥이 미끄럽지 않도록 매트를 깔아주는 것도 좋고
반려견이 점프나 달리기 등의 행동을 제한해 주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슬개골탈구를 예방하거나,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운동과 체중관리입니다. 무릎관절의 건강은 결국 근육량과 비례합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관절에 안정성을 부여하고, 체중이 적을수록 관절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웰시코기처럼 통통해지기 쉬운 종은 체중관리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그 외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발바닥 패드가 보이도록 털을 잘 깎아주시는 것과, 집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아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슬개골 탈구는 유전적 구조질환이기에 발생을 할 친구들은 1세 미만에 이미 발생했을겁니다.
현재 슬개골 탈구 유무를 동물병원에서 평가 받으시고 슬개골 탈구가 있다면 치료를, 없다면 슬개골 탈구 생각은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셔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6개월~1년에 1회씩 건강검진을 하면서 강아지 건강에 대한 걱정은 주치의에게 외주를 주시고 보호자분은 강아지와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 쌓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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