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기 전에 소변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자다 깨서 소변을 보는 습관이 있다면 수면의 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이 마려워 깬다기보다 잠이 깨서 요의를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이 다각도로 필요합니다. 방의 온습도부터 아이의 정서도 안정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또 흔히들 놓치시는 부분이 칼슘인데요, 칼슘은 천연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여 수면의 질을 높여줍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따뜻한 우유를 마시게 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잠 자기 한 시간 전에 우유를 먹인 후 잠들기 전에 소변을 보게 해주시고 만약 우유나 음식으로 칼슘을 채우기에 부족하다면 어린이용 칼슘제 같은 영양제로 보충해주셔도 좋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