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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어깨동무 22.02.07

잔뇨감과 잦은소변 전립선 문제 일까요?

나이
5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전립선

몇년전부터 잠을 청한 후 두번이상은 소변 때문에 화장실을 다녀오곤 합니다. 다음날 출근때 피곤하기도해서 병원갈 시간이 안돼서 귀찮기도하고 아름아름 알아보니 전립선 문제 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식이요법 이나 운동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약물 치료로가능한지 아니면 티비광고 약물을 먹어도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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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현재 전립선 비대증은 어느 정도 치료 방법이 정립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치료를 하시는 것 보다는

    비뇨기과 진료 하에 보험이 되고 효과가 입증된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삶의 질과 관련이 밀접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을 결정할 때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치료 목표를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적은 배뇨 증상을

    호전시키며 합병증을 예방하며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또는 수술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 약물 치료를 선택하며,

    여러 약물요법 중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제는 전립선요도와 방광경부의 긴장을 차단하는

    알파 차단제와 비대된 전립선으로 인해 전립선요도가 좁아지는 데 이 경우 전립선 부피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5-알파 환원효소 차단제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효과적인 약물 치료를 먼저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중년 남성의 전립선 비대의 경우 소변기앞에서 힘을줘도 소변이 나오는데 오래걸리고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으며 중간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하고 지속될경우 내시경을 통해 레이져 등으로 비대한 전립선을 줄이고 요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에 대해 전립전 평가를 위해 가까운 비뇨기과 방문이 필요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야간뇨가 2회 이상 있다면 조절이 필요할 듯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어도 야간뇨가 나타날 수 있지요. 전립선약을 드시고 계시다면 꾸준히 드셔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아쉽게도 식사나 운동으로 조절되지는 않고 건강 기능 식품은 효과가 있어도 약하답니다. 참고하셔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우선은 전립선 암 등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초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하고 조절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빈뇨와 잔뇨감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만, 우선 전립선비대증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전립선암이나 방광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적절한 상담과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티비에서 광고하는 건강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식품이지, 치료제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빈뇨의 경우 다음증, 카페인 과다섭취, 전립선 비대증, 방광염등의 감염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선 과도한 물, 카페인, 비타민의 섭취를 제한해 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야간에 소변울 보러일어나는경우는 당뇨병의 증상으로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보통 화장실은 하루 6회 정도 가는 것이 보통인데 이보다 증가하는지를 생각 해 보세요

    체중 감소 또한 동반 될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보통 당뇨망막병증이 가장 먼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커피를 많이마셔도 술을 많이마셔도 소변을 자주 볼수있습니다

    혈액검사나 혈당 측정기로 쉽게 측정이 가능하니 동내 내과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잔뇨감, 야간뇨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는 증상)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전립선 비대의 확률이 광장히 높습니다.

    중년 남성에서 굉장히 호발하는 질환이며 식이요법이나 운동치료로 해당 질환을 해결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티비에서 광고하는 제품들도 정확한 성분이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품들입니다. 효과 입증이 되었다면 약품으로 판매가 되겠죠.

    비뇨기과를 방문하시면 알파 블로커라고 하는 (탐수로신, 프라조신) 교감신경 억제제를 주실건데 요도의 관약근을 이완시켜서 소변보시는게 편해지실겁니다. 몇년이나 되셨다니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을 먹으면 광장히 효과가 좋은 질환에 속하니 하루 빨리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조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출생시 완두콩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호두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과 신경계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대부터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40대 40%, 60대 60%, 80대 80%),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심리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쳐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을 객관화하기 위한 설문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진단해 볼 수 있으며, 배뇨일지와 신체진찰,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요속검사, 잔뇨량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증상 호전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생활에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증상이 먼저 호전되며 장기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감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하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호전될 경우 정기검진하며 약을 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진행될 경우 방광이나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가능한 일직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좋으며 합병증의 위험성도 낮아집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며 비만이나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나 채소, 과일, 생선섭취를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콩, 포도, 수박, 사과, 자몽, 토마토, 양파, 귤, 부추, 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아마씨 등이 전립선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음이나 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 자극적인 음식이나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를 늦게 시작하시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관련증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