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용종이나 종양을 발견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검사가 그렇듯 대장내시경도 100%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거치상선종은 크기가 작고 편평하며 주변 점막과 색조가 비슷해 발견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대장내시경으로 거치상선종을 발견하지 못할 확률은 대략 2-26%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검사자의 숙련도, 장정결 상태, 선종의 크기와 모양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거치상선종을 발견하고도 추가 선종 존재 가능성 때문에 추적검사를 하는 것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이며, 실제로 놓치는 선종의 비율이 10%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선종이 있었던 경우 향후 새로운 선종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추적검사 주기는 선종의 크기, 개수,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3년 간격으로 시행합니다. 정기 추적검사를 통해 새로운 선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걱정은 매우 흔한 반응이지만, 검사의 이점이 훨씬 크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시기에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