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고용·노동
세심한고슴도치30
세심한고슴도치30
21.08.09

지인과 구두계약으로 일을하게됐습니다. 구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위촉계약직으로 영업을 하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TM(텔레마케팅)쪽으로 회사에서 평범하게 잘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주변 지인이 저에게 일 하나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고 동종 업계였습니다.

지인이 제안한 것은 지금 회사가 영업적인 부분을 더 키우고 싶어한다.

TM직을 활성화 시키려 하는데 경력자인 너가 와서 도와주면서 키우는걸 도움을 달라

그대신 너가 지금 버는만큼 내가 기본급으로 맞춰주겠다. 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제안이 너무 솔깃한 제안이였고 행여나 싶어서 2~3번 재차 만나서 물어보고 또 물어봤으나

무조건 맞춰준다고 지금 어느정도 준비 끝나 있다고 같이 하자고 같은 내용으로 자신있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원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제안한 업체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동한 곳에서 아는 부분은 도움 좀 드리고 영업적인 부분도 열심히해 성과도 이뤄냈죠.

그 상태로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약속했던 금액만큼 입금은 안되고 영업금액만 딱 입금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거냐 나랑 약속한건 기억안나냐 이러니 나 모르쇠하고 화까지 내더군요

뭐 맘에 안들면 다른일 소개 시켜주겠다 이런식이구요..

그래서 지금 그만두고 나온 상태입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잘 하고 있던 직장을 달콤한 말로 현혹시켜 번듯한 직장 때려치우게 만들고

모르쇠 하면서 남의 인생을 망친 이 사람을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법적으로 책임짓게 하고싶습니다.

일단 제 지식 안에서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위촉계약직이라도 계약서를 작성해야하나 계약서는 일제히 작성한게 없습니다.

(하지만 영업을 하면서 발생한 인센은 받았습니다.)

그리고 따로 카톡 내용이나 녹음 , 녹취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그 기본급을 맞춰주겠단 얘기를 했을때 같이 들은 사람들은 있으나

그 사람들 역시 같은 위치에 같은 지인들이라 (전 모르구요) 모르쇠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그 내용을 들었을겁니다.

제발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생활이 힘들어진만큼 똑같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책임은 묻게 하고 싶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