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장군들은 대부분 문관 출신이었나요?
고려거란 전쟁에서 귀주대첩의 승리를 이끈 강감찬 장군을 비롯하여 많은 고려의 장수들이 문관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고려시대의 장군들은 대부분 문관 출신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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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무관의 최고 직위는 상장군이었으며, 상장군은 겨우 3품으로 2품 이상인 재상이 될 수 없었습니다. 고려 건국 초기에는 문무의 구별이 없었으나, 광종 대에 과거제도가 시행되면서 문무의 구별이 생긴 연후에 출정군의 사령관은 문신이 맡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서희, 강감찬, 김부식, 윤관 등의 경우가 그 예입니다. 따라서 고려시대의 장군들은 대부분 문관 출신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장군들은 말씀하신것처럼 대체로 문과 출신들이었습니다.
고려시대는 중앙집권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문인들이 정치와 행정에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최고 지휘관은 문관인 경우가 많았고, 무신정변을 주도했던 이의방, 이고 등 원래 무신이었던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문관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 고려 초 문벌귀족사회 자체가 문신을 우대하고, 무신을 천대하던 사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