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면, 단일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신경계 질환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배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핵심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말초신경병증 또는 신경근병증
– 허벅지 저림, 발바닥·엉덩이 저림, 힘 빠짐이 들쑥날쑥한 양상은 신경 압박이나 염증성 신경병증에서 흔합니다.
– 요추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좌골신경계 문제 가능성 포함됩니다.
2. 바이러스 후 신경염
– 입안·혀 포진 이후 신경 증상이 이어졌다면 대상포진 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관련 신경염 가능성도 고려됩니다. 피부 병변이 경미하거나 지나간 뒤에도 신경통·저림만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중추신경계 질환
– 양측 저림, 점점 심해지는 힘 빠짐은 뇌·척수 병변(척수염, 탈수초 질환 등)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4. 주사 자체의 직접 부작용 가능성은 낮음
– 어깨 트리암시놀론 주사와 현재 하반신 증상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면역 변화로 잠재된 바이러스가 활성화됐을 가능성은 간접적으로는 고려됩니다.
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점
– 증상이 3개월 지속되고,
–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 힘 빠짐이 실제로 느껴진다는 점은 단순 근육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권장되는 조치
– 신경과 진료를 우선 권유드립니다.
– 필요 시 뇌 MRI, 요추·흉추 MRI, 신경전도검사, 혈액검사(비타민 B12, 염증, 자가면역, 감염 관련)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보행이 어려워지면 지체 없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은 “지켜볼 수 있는 단계”는 이미 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신경과 정밀 평가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