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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무당벌레33
시뻘건무당벌레3323.04.11

엔트로피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엔트로피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만

자세히 뭔지는 감이 안 잡히네요.

과학자님들이 자세히 알려주세요.

도입은 누가 했고 개념과 정의를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떤 계 즉, 시스템의 무질서 또는 무작위성의 척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S기호로 표시하고..켈빈 당 줄(J/K)단위로 표시되죠

    시스템에서 가능한 에너지 배열이 수가 많ㅇㄹ수록 엔트로피는 증가하며

    고도로 정렬된 시스템은 엔트로피가 낮습니다.

    열역학 제2법칙은 닫힌 계의 엔트로피가 항상 증가하거나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닫힌 공간의 에너지가 더 분산되고 무질서해지는 경향이 있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이해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엔트로피는 물리학에서는 에너지가 분산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으로, 열역학에서는 시스템의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값으로 정의됩니다. 화학에서는 반응의 방향성과 진행도를 결정하며, 정보 이론에서는 정보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함을 나타내며, 높은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엔트로피는 물리학과 열역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시스템의 무질서 혹은 무질서의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입니다. 엔트로피는 주로 "무질서의 증가" 혹은 "정리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이해됩니다.


    예를 들어, 방 안에 있는 레고 블록들이 정리되지 않고 흩어져 있을 때의 상태를 생각해보면, 이 상태는 무질서한 상태로 엔트로피가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 레고 블록들이 정리되어 정돈된 상태로 되어 있을 때는 무질서가 줄어들어 엔트로피가 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 혹은 무질서의 정도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시스템이 무질서한 상태에서 무질서가 증가하는 경향을 가지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엔트로피는 열역학적인 개념으로,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폐쇄계에서는 항상 증가하며, 시스템의 에너지 이동, 물질 이동,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엔트로피는 고체, 액체, 기체 등 다양한 상태의 물질에서도 적용될 수 있으며, 시스템의 엔트로피 변화는 열 역학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엔트로피(entropy, S)는 물질의 열역학적(thermodynamic) 상태를 나타내는 물리량 중 하나로 계(system)에서 에너지의 흐름을 설명할 때 이용되는 상태함수(state function)이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쓸모 없어지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정의한 것이 엔트로피이며, 이후에 통계역학적으로 다시 정의되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엔트로피 : 물리계의 무질서한 정도

    열과 관련된 물리현상을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인 개념이 바로 엔트로피입니다. 엔트로피를 정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계의 미시적 상태에 대한 통계역학적 접근법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엔트로피는 흔히 물리계의 무질서한 정도를 나타낸다고 말합니다. 매우 엄밀하게 개념을 정의해야 하는 과학에서 ‘무질서한 정도’라는 표현이 다소 애매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무질서한 정도는 일상적으로 쓰는 정성적인 표현과 같다고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엔트로피(entropy)의 개념은 물리학자인 루돌프 클라우지우스(Rudolf Clausius)가 1850년대에 제안하였습니다. 엔트로피란 물리학과 열역학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시스템의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입니다.

    이 개념에 따르면 시간이 지나면 엔트로피는 증가하며, 더 많은 무질서한 상태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러한 개념을 열역학에 대입하면 에너지는 시간이 지날 수록 손실되며 에너지 수준은 점차 평준화되는 방향 으로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엔트로피는 온도의 함수로써, 주어진 열이 일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 대개 기호로 라틴 대문자 S를 사용


    엔트로피계는 자유 에너지를 결정짓는 요소가운데 하나이며, 온도는 평형상태에 있는 계에서만 정의되는 값이므로, 이와 같인 엔트로피의 열역학적인 정의는 오직 평형상태의 계에서만 성립합니다.


    독일의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지우스가 1850년대 초에 도입하였다.


    혹시 전공이 기계공학, 화학 전공이 아니시라면 낮은수준에서만 이해하심이 맞으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