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는 수면 중 상기도(코 뒤쪽과 목 부위)가 좁아지면서 공기가 지나갈 때 주변 조직이 진동하여 발생합니다. 특히 똑바로 누워 잘 때 혀와 연구개가 뒤로 떨어지면서 기도가 더 좁아져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면 자세 교정입니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코골이가 심하다면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체중 증가가 있는 경우 목 주변 지방이 기도를 좁힐 수 있어 체중 감량이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 섭취나 수면제는 근육을 이완시켜 코골이를 악화시키므로 취침 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막힘이 있는 경우에는 비염 치료나 코 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골이가 지속되거나 숨이 잠깐씩 멎는 느낌, 낮 동안 심한 졸림이 동반된다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가능성이 있어 이비인후과나 수면클리닉에서 수면다원검사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옆으로 누워 자기, 체중 조절, 취침 전 음주 회피, 코막힘 치료가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수면 중 호흡 멈춤이 의심되면 전문 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