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불교미술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해요.

Question

고려시대 불화나 조각 등 불교미술에는 어떤 상징과 예술적 특징이 있는지 궁금해요. 이와 관련된 더 깊은 의미와 역사적 맥락도 함께 알고 싶어요.

장서형 전문가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고려시대의 불교미술은 불교가 국가적인 보호와 후원을 받는 시대였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불교미술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고, 특히 불상, 불화, 금속공예 등이 돋보였는데요.이러한 불교 미술의 배경에는 고려가 건국 이래 불교를 국교로 삼고 왕실과 귀족이 불교의 발전을 적극 지원한 것도 있습니다.그리고 귀족뿐 아니라 일반 민중들도 불교 신앙이 확산되면서 각계층의 요구를 반영하며 다양한 불교미술작품이 꽃피웠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특징으로는 고려 불화는 금가루로 그린 선과 채도 높은 색채로 신성함과 장엄함을 표현하고 있고, 주로 배경에는 구름무늬, 꽃무늬, 연꽃문양 등이 묘사되었습니다.불상에서도 이전의 신라 불상에 비해 더욱 부드럽고 인간적인 표정을 담고 있는 특징이 나타나며, 고려 초기에는 금동불의 전통이 있었으나, 점차 청동소재로 만들어지면서 금속 공예와 불교미술의 융합을 보입니다.또한, 금속공예에 있어 대장경 제작과 함께 정교하게 금과 은으로 글씨를 새기거나 장식을 넣은 불경이 제작되었습니다.

김찬우 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고려시대의 미술 자체가 불교에 대한 미술이었습니다. 불교의 교리를 바탕으로 불상이나 불화, 탑, 절 등이 지어졌습니다.당시의 국교가 불교였기에 국가적으로 전국적으로 사찰을 많이 지었습니다. 사찰을 짓는다는건 자연스럽게 그안에 들어가는 탑, 불상, 불화 등 복합적인 불교미술의 선물세트로 지어졌습니다.특징으로는 신라시대의 미술과 연관성이 있으며 아무래도 왕과 귀족 중심이었기 때문에 화려했습니다. 그리고 불교 미술뿐아니라 도자기, 금속 등의 공예도 발달하였는데 당시의 상감청자는 지금까지도 보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