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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밝은큰고니2723.12.22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이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말은 어느 문헌에 나오나요?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할 당시에 나의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것은 어떤 문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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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싸움이 한창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마라"능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유언이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명언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1598년 11월 19일 퇴각하는 적과 노량 앞바다에서 대전을 치르는 선상에서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합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아군의 동요를 염려하며 곁에 있던 맏아들 회와 조카 완에게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이는 이충무공행록에 기록되었습니다.

    이충무공행록 혹은 줄여서 단순히 행록이라고도 부르는 이 책은 이순신의 조카인 이분(1566~1619)이 지었습니다. 정확하게 이 책을 쓴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이분이 사망한 1619년 이전에 집필된 것이 분명하므로 가장 오래된 이순신 장군의 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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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이 말은 각색된 것입니다.

    당시 전투가 급박하였기에 이에 따라서

    죽음을 말하지 말고 전투에 임하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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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명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愼勿言我死신 물 언 아 사
    싸움이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마라.

    노량 해전에서 전사하면서 남긴 유언 - 이분(이순신 장군의 조카)의 충무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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