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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원숭이62
찬란한원숭이6223.03.05

이순신 장군님의 대사중에 이 대사는 왜?

이순신 장군님의 명언중에 하나가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말이 있잖아요. 이 말은 왜 한 것인가요? 역사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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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5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순신장군의 유언과 같은 말은 병사들의 시기가 떨어질 것을 염려하여 죽어서도 조국을 구하고자 하는 충정심이 깃들어있는 말이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마지막 격전(노량해전)으로 적은 크게 패하여 500여 척의 전함 중 겨우 50척만이 남해로 달아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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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군의죽음이 알려지면 적의 기세는 더 강해질것이고 대신 아군은 약해져 결국 전쟁에서 패하게 되겠지요 그러니 적에게 장군의 죽음이 알려지면 안돼기 때문이지요

    만일 알려졌다면 역사가 바뀌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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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이순신장군의 이 유언과 같은 말은 병사들의 시기가 떨어질 것을 염려하고 죽어서도 조국을 구하고자 하는 충정이 아니었을까요?

    이 마지막 격전으로 적은 크게 패하여 500여 척의 전함 중 겨우 50척만이 남해로 달아났다고 합니다.

    1598년 8월 17일 임진란의 원흉 풍신수길이 죽으매 왜적의 철군이 시작하였다. 그러나, 공은 이를 용납하지 않고 마지막 달아나는 왜함 500여 척을 추격하여 남해 노량에서 큰 격전을 벌였다. 공은 밤새 독전하다가 날이 샐 무렵에 탄환을 맞아 전사하셨다.(1598년 11월 19일)
    임종시 유언에 따라 전투가 끝난 뒤에 발상(發喪)하였으니 향년 54세였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그는 스스로 죽기를 작정하며 이 전투에 임하였다고.
    나 같은 문외한은 그 뜻을 알 까닭이 없지만, 장군은죽음으로서 영원히 민족의 얼 속에서 살아 계신다. 살아 있어도 죽은 것과 다름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장군은 죽어서 영원히 산 사람이 되셨다.

    출처: 황보근영의 문촌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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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너무나 그 유명한 대사이지만 픽션일 확률이 높습니다. 역사적 기록에는 없으며 그 후대에 이순신에 대한 영웅화 작업 속에서 나타난 상상적 산물이 아닐까 합니다.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도 명확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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