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으로 아침 물설사 한번 양 많이 나옴 식사는
어제 과식으로 오늘 아침 물설사 양 좀 많이인데 한번만 눴어요
복통이 심하진 않은데 복부불편함? 복통이 좀 있어요
아침 뭇국 조금 흰쌀밥 조금
점심 뭇국 좀 흰쌀밥 좀 스크램블(당근 파 조금씩) 기름없이 좀 태움
먹는데도 배가 좀 아프긴 한데 설사가 나오지는 않아요
위장약 (모티리톤정 스파로드정 자큐보정 자나팜정 가베스판연질캡슐)
먹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뭇국 좀이랑 밥 좀이랑 두부 조금 기름없이 구워서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설사가 한번만 나온 거면 심한 건 아닌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설사 1회 및 복부 불편감 정도라면 심하지는 않은 상황이고 현 식단을 유지하셔도 무방합니다. 지금처럼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2-3일 정도 조심하시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내일까지도 복통과 설사가 반복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 불편감과 설사 증상은 소화 기관에 일시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 말씀하신 증상으로 보아 심각한 상태는 아닌 듯합니다. 아침에 설사가 한 번 있었지만 이후로는 증상이 지속되지 않는다면, 대체로 일시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부 불편감과 약간의 복통을 느끼신다고 하셨는데요, 이는 과식 후 소화 불량에서 종종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식사 내용도 살펴보았는데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과 점심 식사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음식을 드셨기에 무리가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저녁 메뉴도 크게 문제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두부는 단백질이 많고 기름 없이 굽는다면 소화에 부담이 덜하니 좋은 선택입니다.
복용 중인 위장약들은 소화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다른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때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으로 인한 일시적인 변화라고 여겨집니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설사가 한 번만 있었고, 이후로 계속 나오지 않으며 복통도 심하지 않다면 심각한 상태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어제 과식한 것이 원인이라면 일시적인 과민반응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과식이나 스트레스, 기름기 등 자극적인 요소로 일시적인 물설사가 나타날 수 있고, 위장약도 잘 복용하고 계시니 안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녁에 드시려는 뭇국, 흰쌀밥, 두부는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이라 괜찮은 선택이에요. 단, 두부는 구울 때 기름을 아예 안 쓰거나 최소한으로 하고 너무 태우지 않게 조리하면 좋고, 식사 후에도 복부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식사량을 아주 조금씩 나눠서 자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상태로는 경과를 관찰하면서 휴식과 소화에 부담 없는 식단 유지하면 괜찮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