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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딱따구리139
진기한딱따구리13922.12.18

내년에 우리나가 경제가 올해보다 안좋을까여?

요즘 보면 경기가 너무안좋다는 기사만 보는거같은데 내년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보다 더않좋을지 더좋을지 잘모르겠습니다 궁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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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질문에 대해서 제가 오늘 답변을 드렸던 내용을 인용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올한해 우리나라가 가장 힘들었던 내용들은 '고환율' '고인플레이션' '고금리'의 상황이었습니다. 그간 코로나시대에 풀렸던 막대한 양의 통화로 인해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인플레이션이라는 악재가 발생하게 되었고 모든 국가들이 금리를 인상하였으나 미국의 독단적인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환율상승과 이로인한 인플레이션의 추가 상승이라는 고통을 추가로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대부분의 국민들은 내년에는 경제가 조금은 나아지겠지라는 기대를 하면서 뉴스를 바라보지만 아무래도 좋은 기사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이제 내년의 우리나라 경제를 이야기할때는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2가지 키워드가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간 코로나 당시 유통되었던 화폐양으로 인해서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고 이에 더해서 미국의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환율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악재를 맞이하였습니다.

    미국이 여전히 긴축의 끈을 유지하고 있어서 내년에는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올렸던 금리로 인해서 우리나라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시장이 심각한 소비침체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서 내년에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개인들의 부실화가 시작되는 최악의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지난 5월부터 중소건설사들은 PF대출을 통해서 건축했던 '오피스텔'이 분양이 되지 않고 있어서 이미 연체중인 상태이고 대부분은 사채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사람은 실거주자가 아닌 '임대사업자'이다 보니 이러한 고금리 상황에서 대출이자가 임대수입보다 높은데 오피스텔을 매입할 가능성은 '0'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즉, 중소건설사들은 지금 부도를 기다리는 시한부 상황이라서 정말 정부가 이 오피스텔을 다 매입해준다는 가정이 없다면 부도가 가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이 PF대출을 지원해준 것은 저축은행들로 저축은들의 PF대출 규모는 작게는 2천억원에서 OK저축은행은 1조원대로 대부분이 부실화되서 연쇄 부도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2011년도와 같은 PF대출발 건설사 및 저축은행의 줄도산이 내년 2월에서 3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주력 수출품인 메모리반도체의 D램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전세계 수요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감소할 것이 뻔하며 벌써 대기업들의 재고수준이 작년대비해서 60%나 증가한 상황으로 대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구조조정의 형태는 중소기업은 '해고'로 나타날 것이며, 대기업은 '희망퇴직'의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년 한해는 그 어느 시기보다 힘든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급적이면 소비를 줄이시고 대출은 상환하시고, 주식이나 코인과 같은 투자자산의 비중은 최대한 축소를 해서 대비를 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부가 금리를 인하한다는 말 혹은 금리의 정점이 낮을 것이라는 말은 가급적이면 믿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지난 5월에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연말 최종금리 목표 수준을 2.5%로 이야기하였지만 말도 안되는 수치였고, 내년은 3.5%가 정점금리라고 하는데 이 또한 말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현재 정부가 하는 낮은 금리 이야기는 회사채 시장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업들의 이자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니 속지 마시고 예금은 가급적이면 내년 상반기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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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정부 및 한국은행, 외국의 기관은 우리나라 2023년 성장률을 1%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실제 주요 기업의 실적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단, 내년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하여 2024년의 경우 올해보다 좀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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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8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 한국 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2022년에 비해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에는 주요국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등으로 국내 순수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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