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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사회에서 표국은 실제로 존재했나요?

무협지, 무협 영화 등을 보면, '표국'이라는 단체가 등장하는데,

중국 역사에서 표국이 실제로 존재했나요?

실제로 존재했다면 미디어와 묘사된 표국과 차이는 어느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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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표국(鏢局)은 근대 이전 중국에서 물품의 안전한 운송하는 사업자입니다. 그리고 명나라 시기에는 물품 운송과 더불어 집이나 가게를 지키는 업무도 수행했습니다.

    오늘날의 보안업체와 비슷한 역할을 했어요. 표국은 주로 귀중품이나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일을 맡아했으며, 이를 위해 무술을 익힌 표사들이 활약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표국은 오랜 과거부터 존재한 중국의 운송, 경비 업체입니다. 송나라 시기에 이미 시스템은 확립되어 있었고 청나라시기까지 크게 융성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표국에서 일하는 호송인들을 보통 보표,표사, 표객이라 부릅니다.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은만큼 모든 곳에 관의 영향력이 미치는 것은 아니여서 늘상 강도나 도적의 위협이 있었기에 표사들은 기본적으로 무예실력을 갖춘 인원들이었으며 주로 무관출신들이 표국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