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성선한진증 증상이 발생했는데. 심각한가요?
제가 2년전에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아서 약 1년간 약을 복용하면서 운동(헬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만들고, 다이어트도 하였습니다. 그러니깐 근방 몸이 회복 되더라고요.
지금도 꾸준이 운동을 하고 있고, 약은 먹지 않는 상태 입니다.
근데 최근에 갑자기 잠을 잘 못자고, 심장이 빨리뛰고, 숨이 차고, 피부가 건조하고, 등등 항진증 증상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원래 항진증 재발이 쉬운 병인가요??
지금은 운동도 열심히하고, 식이요법도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왜 다시 증상이 발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보조적 역할일뿐 갑상선 항진증을 완화시켜 줄수는 없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하 약물치료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때는 몸의 물질대사가 빨리 일어납니다. 따라서 체온이 증가하고 외부 온도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더위를 참지 못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 식욕은 증가하지만 체중은 오히려 줄어들게 됩니다. 이밖에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나고 숨이 차며 손이 떨릴 수 있습니다. 정서적으로도 신경질적으로 변하며 감정 변화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외모적으로는 갑상선이 있는 목 부위가 커지며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증상이 다시 생겼다면 약을 다시 복용하여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치료는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줄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방사성 아이오딘을 사용해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할 수도 있으며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니 내분비 내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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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을 알지 못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관련하여서는 평생 관리를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충분히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며 수치의 악화 가능성을 생각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수치 확인을 해보시고 생활 습관을 통한 관리로 불충분하다면 약물 복용이 불가피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50%의 가능성으로 갑상선항진증 질환은 1~2년 이내에 재발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재발한 경우에는 이전 약물 치료 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았던 경우에는 항갑상선제 치료를 다시 시도해 볼 수 있겠으며 방사성 요오드나 수술을 통한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