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과 사귈당시 제가 600만원을 대출을 해 빌려주었습니다
솔직히 같이쓴건 맞습니다.
하지만 제 이름으로 빌릴때 자기가 다 갚는다고 했고 헤어진 이후에도 본인 스스로 600전부 갚겠다고 말한 카톡
기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갚겠다고 한지 거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자만 보내고 달에 얼마씩 보낸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 두달정도 연락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연락이 안된동안 제가 이자를 냈습니다.
이후 제가 먼저 연락을해서 연락이 됐고 지난 달 이자도 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말을 바꾸어 일정 금액만 갚겠다고 그게 맞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소를 하겠다하니 사귈때 쓴 데이트비용을 싹 정리해 자기도 민사소송을 걸거라고 합니다.
Q1. 전남친이 다 갚겠다고 스스로 말한증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받은 돈을 함께 쓴건 맞습니다. 이 경우 제가 불리할까요?
Q2. 사귈적에 제가 "나중에 일해서 다 갚을게~" 이런식으로 말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확실하게 며칠까지 갚을게 이런말 X)
진짜 증거가 있는 줄은 모르겠지만 아마 당시 학생이여서 그냥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려 한 말인것 같습니다.
진짜 제게 소송을 건다면 저 말이 불리하게 작용해
제가 패소할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