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직장에서 알게된 퇴사자와 재직중인 직원의 sns 대화 내용 파일에 대한 고민
장애인 복지 관련 직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업무를 하다가 컴퓨터에 전임자와 현재 재직 중인 직원의 대화 내용이 담긴 파일을 열게 되었습니다.
굳이 이런 파일이 왜 있나 싶기도 하였고, 내용을 본 제 잘못도 있습니다.
4개월 가량의 대화 내용인데, 재직 중인 분이 가지는 장애에 대한 혐오감에 대한 내용, 개인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몰랐다면 좋겠지만 그 파일을 보게 된 뒤로는 언어장애가 있는 저는 저도 모르게 자꾸 움츠려 들기도 하고, 말도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의 선임이기도 한 분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알게되니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무의식적으로 신경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제가 지인에게 말을 할 경우 회사에서 습득한 개인정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게 되는 것인데, 범죄에 해당 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범죄가 되는 경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괜히 문제가 불거질 경우 난처한 상황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위험한 행동은 굳이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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