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옮기는게 아니면 그대로 다니는게 좋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제가 지금 일반 정신과를 다니고 있는데요 다닌지는 한 4~5년? 정도 됐어요 (중간에 안간적 몇달씩 있음) 요즘은 계속 꾸준히 약을 먹으면서 열심히 치료 하려고 하고 있는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원래 문제였던 다른 부분은 개선이 됐는데 다른 부분들이 점점 나타나요 일상 생활에 조금씩 지장이 생길 만큼 나타납니다ㅜ 그래서 대학병원에 딸린 부속병원 예약을 잡아놨는데 옮기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대학병원으로 옮기면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걱정입니다 제가 아직 학생이라 알바해서 병원비를 부담해야ㅜ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걱정이 됩니다

지금 먹고 있는 약은 ㅇ사진만큼 이구요

예전에 정신병동 입원 경험 3번 정도 있습니다..

요즘도 안좋은 충동이 가끔씩 들어서 필요시 약

먹으면서 조절 하고 잇는데 병원을 옮길지 말지

너무너무 고민이 돼요!!!ㅜㅜ 도와주세여

  • 1번 째 사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상황은 “단순 유지 vs 상급병원 전환”을 판단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상이 악화되고 기능 저하가 시작된 경우라면 대학병원 진료를 한 번은 받아보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지금 상태를 보면 기존 증상 일부는 호전되었지만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고 있고, 일상 기능 저하가 시작된 점, 과거 입원 병력(3회), 충동 증상 재발이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는 중등도 이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단순 약 유지보다는 진단 재평가와 약물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진상 약 구성을 보면 항우울제, 비정형 항정신병약, 수면제, 항불안제, 항경련제(기분안정 목적 가능)까지 포함된 다약제 상태입니다. 이 정도 조합인데도 증상이 악화된다면 약물 전략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대학병원에서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 측면은 실제로 외래 기준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고, 검사나 입원 시 차이가 커집니다. 다만 지금처럼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 및 약 재정비”가 장기적으로 비용을 줄이는 방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실적인 권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병원은 바로 끊지 말고 유지하면서, 예약해둔 대학병원 진료를 1회 받아 의견을 비교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후 한 곳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한 병원 이동은 오히려 상태를 흔들 수 있습니다.

    즉, 현재는 “유지”보다는 “추가 평가 필요 단계”로 판단됩니다.

  •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의 치료가 만족스럽지 않고 증상의 개선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심해진다고 느낀다면 병원을 옮겨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생각했던 것 만큼 변화가 없거나 효과가 없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 변화를 시도하지 않을 경우에는 경과에도 크게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긴 하겠습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판단을 하여서 결정을 하여야 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만, 일단 객관적으로 생각을 하였을 때에는 옮겨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는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치료를 받으며 차도가 느껴지거나 담당 선생님을 깊이 신뢰하신다면 꾸준히 한곳을 다니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현재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다른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진료 기록을 챙겨서 규모가 큰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고민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무엇보다 본인의 마음이 편안하고 믿음이 가는 곳에서 치료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