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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4.04.15

조선시대에도 장학제도라는 것이 있었나요?

조선시대의 양반들 중에도 몰락한 양반들의 경우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는 양반들도 있었다고 하던데

그런 양반들의 교육을 위해서

조정에서 지원하는 장학제도들 같은 것들이 있었나요?

만약 있었다면 어떤 방식으로 지원 받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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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고려 예종 당시 설치한 양현고를 성균관에서도 운영하였습니다. 이 기관은 성균관 유생들의 식량과 물품 공급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원을 위해 조선시대에는 사액을 통해 서원의 학업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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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장학제도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대표 관학인 성균관을 비롯해 서원, 향교 등에서 다양한 민관 장학금을 운영했다. 성적이 우수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장려금 성격으로, 유교 교육의 중요한 토대가 됐다고 합니다. 근대 들어 서양 교육 제도가 도입되면서 장학금 제도도 근대화됐습니다. 1886년 관립장학원이 설치됐고, 1911년에는 조선교육령에 따라 교육회 장학금이 제도화됐습니다.

    고려 예종은 중앙 교육기관인 국자감을 국학으로 개편하는 교육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사학 융성으로 위축된 관학을 진흥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면서 교육 재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1119년 일종의 장학재단인 양현고를 설치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했고 국가장학금 제도의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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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장학 제도의 대표적인 것이 성균관 입니다. 성균관은 문과시험을 준비하는 조선왕조 최고의 교육기관이었는데 성균관 은 관학의 최고학부였기 때문에 유생들이 학습·기숙하는 모든 비용은 국가에서 지급하게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점은 사학·종학·향교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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