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해당 고기는 아까우시겠지만,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통기한인 4월 30일에서 이미 이틀이 지났으며, 질문자님 말씀대로 꼬릿한 냄새, 색깔 변화는 미생물이 이미 고기의 단백질을 분해하며 부패가 진행되고 있다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냄새, 색, 식중독]
보통 고기가 팩에 밀봉이 되어 산소가 차단이 되면 일시적으로 검붉은색을 띌 수 있으나 불쾌한 냄새가 동반이 되었다면 갈변 현상이 아닌 부패균이 증식하면서 내뿜는 대사 산물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식중독균 중에 일부는 가열하시더라도 파괴되지 않는 독소를 생성해서 익혀 먹는 것에 대한 여부는 상당히 위험한 도박과도 같답니다. 식중독으로 응급실을 찾게 될 고통과 병원비를 고려하시면 아까우시더라도 버리시는 것이 경제적이고 현명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구매직후 냉동실]
질문주신 것 처럼 고기를 구매한 직후에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셨다면 상황은 상당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보관은 미생물의 활동을 일시 정지시키게 때문에 신선도를 훨씬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하겠습니다.
되도록 바로 드실 물량이 아니시면 구매 즉시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시는 습관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건강은 신선한 식재료에서 시작이 되니 꼭 지켜주시길 바랄게요.
다음에는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