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후 햇빛을 잘 받는다면 취침 시간 자체는 중요하지 않나요?
야간 근무와 수면 패턴에 대해서 궁굼한 게 있습니다.
인체의 생체리듬이 햇빛을 보는 것을 기준으로 시작된다면
야간 근무자의 경우
오전 6시 취침 - 13시 기상 후 햇빛을 바로 보는 패턴으로 생활을 한다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나요?
조건만 맞춘다면 일반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사람과 차이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알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야간 근무로 인한 수면 패턴은 일반적인 생체리듬과 다소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생체리듬은 자연적으로 햇빛의 변화에 따라 조절되기 때문에, 특히 밝은 햇빛을 볼 때에 생체리듬이 조절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야간 근무자가 오전 6시에 취침하여 오전 13시에 일어나서 햇빛을 본다면, 생체리듬과의 조화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건만 맞추는 경우에도 일반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사람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야간 근무로 인해 생체리듬이 어긋나면 수면의 질과 양이 저하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 저하, 대사 이상, 정신 건강 문제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야간 근무 자체가 건강상의 수많은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햇빛을 보는 것이 패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나, 야간근무자라고 해도 매일 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하지 않을 때에는 오전 6시 취침을 하기 어렵고, 그에 따라 일주기의 교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햇빛 외에도 일주기에 영향을 주는 밝혀지지 않은 인자들이 있다고 보고있어 일반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건강 상 악영향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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