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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고릴라3
정중한고릴라320.09.17

감정홍조(주목 공포증)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무서워요

제 기억으론 초등학생 때부터였던 거 같아요 누가 날 쳐다보면 부끄럽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이름이 특이해서 출석 부를 때 항상 긴장이 됐어요 제 이름은 두세 번씩 불렀거든요 발음하기 어려워서... 항상 애들이 놀렸었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됐나 봐요 성인이 된 후에도 병원이나 회사에서 제 이름을 부를 땐 늘 긴장됐어요 그래서 한의원에도 다녀보고 약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봐도 낫질 않아요 긴장하는 게 티가 안 나면 덜 걱정일 텐데 얼굴이 터질 것처럼 빨개져서 얼굴 보면 사람들이 더 놀리고 얼굴이 왜 그렇냐 그런 질문을 하면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요...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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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지만

    충분한 연습으로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본인 혼자서 어색하겠지만 누군가와 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연습해 봅니다

    그다음은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같은 연습을 해보는 거에요

    그다음에는 연습한 것을 대사를 외운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에게 해보시는 거에요

    처음에는 횡설수설댈수도 있고 어색할 수도 있고 실수도 하실 거에요 하지만 충분한 연습으로 계속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