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강과 호수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은 일반적으로
민물에서만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달이 바다에서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남해, 통영 등 해안 지역에서 수달이 목격되고,
그들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일부 수달이 민물과 바다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수달은 물고기, 게, 조개 등 다양한
수생 동물을 먹이로 삼는데, 이러한 먹이들은 바다에서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은 해달의 주요 먹이인
놀래미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달은 뛰어난 수영 능력과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바닷물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털 색깔이 어두워져 바닷물 환경에 잘 위장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달이 바다의 특성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바닷물은 민물보다 염도가 높고, 파도와 조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수달의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바닷물에는 해달, 바다표범 등
수달과 먹이 경쟁 관계에 있는
동물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경쟁은 수달의 먹이 확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해안 개발, 어업 활동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한
환경 변화는 수달의 바닷살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달의 바닷살이
가능성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수달의
바닷살이 가능성을 명확하게 밝혀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달이 바다에서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게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달의 바닷살이
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측면을
밝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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