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당뇨가 있으신데,
집에서 기계로 당 검사 했을 때는 점점 호전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병원가서 검사하니,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기계로 하는 당검사가 부정확한가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 검사는 일시적인 변화만 알 수 있지만 병원에서 잰 검사인 당화혈색소는 3개월간의 평균혈당을 알수 있습니다. 집보다는 식전, 식후의 좀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한 것이지요.
집에서 하는 혈당기를 통한 검사의 정확도는 기계마다 차이가 있어 이렇다 하기 애매합니다. 그렇지만 병원에서한 당화 혈색소 수치가 악화된 것이라면 현재 사용하는 혈당기가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긴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손가락에서 검사하는 말초혈관 혈당은 직접 혈관에서 채혈하는 정맥 혈당보다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추이를 판별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정확한 검사는 공복혈당과 HbA1c 혈액검사로 이뤄집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집에서 공복 혈당을 꾸준히 비교하여 주신다면 정확하겠으며, 병원에서는 이와 별개로 당화혈색소 까지 검사를 하기 때문에 이보다는 더 장기적인 혈당관리를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기계로 하는 검사가 손끝에 피를 내서 기계에 접촉시켜서 하는 검사가 맞나요? 기계는 정확하며 병원에서도 이 기계로 측정합니다.
당검사를 하는 시간도 중요하겠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검사는 8시간 이상 공복 유지한 상태로 측정하는 검사인데 혈당 수치 기준은 126g/dL 이상일 때 당뇨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