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장웅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애우'는 한자 友를 사용해 친구라는 표현인데요. 장애자 친구를 완곡하게 이르는 말입니다. 이렇게 보면 둘 다 사용해도 되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장애우'란 표현은 장애일을 비주체적이고 비사회적인 인간으로 형상화하고 구조화해 내는 단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집단 또는 계급과 계층을 표현하는 개념이나 단어는 1,2,3 인칭 모두가 가능한 표현으로 쓰여집니다. 예들 들어 '노동자'나 '남성', '여성'의 경우 타인 뿐 아니라 자신도 '노동자',' 여성', '남성'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지요 하지만 '장애우'란 표현은 타인이 나(장애인)을 칭할수 있지만 내(장애인)가 나(장애인)을 지징할 때에는 절대 쓸 수 없는 용어입니다.
사회애서 격리되고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분리되었던 '장애인'을 보다 친근하게 인간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으로 시작되었지만 이것 또한 소수자를 차별하는 단어가 되었죠.
그렇기에 장애인이란 표현이 올바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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