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장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용종을 4개 떼어냈는데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장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용종을 4개 떼어 냈는데 그중하나가 붉은색이였는데 가끔 혈변도 나왔는데 붉은 용종 때문에 혈변이 나올수 있다고하는데 이상은 없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었다면 의사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 것처럼 용종으로 인해 혈변이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용종은 양성 종양으로 점막세포의 이상 증식으로 인해 생기는데,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기가 큰 경우에는 혈변, 점액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장내시경 중 절제한 용종(polyp) 4개 중 하나가 붉은색이었다면, 표면 혈관이 발달했거나 미란이 동반된 용종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용종, 특히 선종성 용종이나 염증성 변화가 있는 용종은 표면이 쉽게 출혈하여 간헐적 혈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용종 자체로 인해 혈변이 발생하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혈변의 원인이 반드시 해당 용종 하나로 단정되지는 않습니다. 동반된 치핵, 직장염, 허혈성 대장염 등 다른 원인이 함께 존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60대에서는 선종성 용종(adenomatous polyp)이나 진행성 선종(advanced adenoma), 드물게 조기 대장암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절제 후 조직검사 결과가 가장 핵심입니다. 조직 결과에서 선종(adenoma), 과형성 용종(hyperplastic polyp), 고도이형성(high-grade dysplasia) 여부, 암세포 침윤 유무에 따라 추적 간격과 추가 치료 여부가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저등급 선종 3개 이상이면 3년 내 추적 대장내시경을 권고합니다. 이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및 미국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에 근거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붉은 용종이 있었기 때문에 혈변이 나올 수는 있으나, 이상 유무는 조직검사 결과로 판단한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추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