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는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전염되는가요?
요즘 시대는
이제 바이러스 감염이 상당히 공포스런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생각되는데요
바이러스 중에
가장 무섭다고 들은 건
에볼라 바이러스라 들었습니다.
치사율 자체가 굉장히 높다해던데
거의 90프로 치사율 까지 간다고 하던데요.
피부발진과 더불어서 몸의 구멍이란 구멍에서는
출혈을 발생시킨다고 들었는데요
그럼
이 에볼라 바이러스는 어디서 옮아 온 건가요?
원숭이 얘기가 있던데
정확하게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전염이 되는 건가요?
공기중 전염이 되는건 아니겠죠?
에볼라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을 통해 전염됩니다.
공기를 통한 전염은 그다지 발생하지 않으며 주로 에볼라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 땀, 침, 소변, 대변, 구토물, 모유, 정액, 질 분비물 등과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피부의 상처나 눈, 코, 입 등의 점막을 통해 인체에 침입합니다. 특히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이나 가족 구성원이 감염 위험이 높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게다가 감염된 환자의 체액으로 오염된 침구류나 옷, 주사바늘, 의료 장비 등 물체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의 기원이 원숭이는 아닙니다.
연구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과일박쥐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가장 유력한 자연 숙주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원숭이나 고릴라, 침팬지 등 영장류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과 비슷한 질병을 앓고 폐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동물은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라기보다는 감염된 박쥐 등으로부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사람에게 전파하는 중간 숙주 역할을 할 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혈액, 소변, 대변, 구토물, 타액, 땀 등)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원숭이와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초 숙주는 과일 박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 중 전염은 되지 않습니다.
감기나 독감처럼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를 떠돌아다니는 작은 입자를 통해서는 전염되진 않습니다만
감염자의 큰 침방울이 직접적으로 튀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을 만진 후 눈, 코, 입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는 보고는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방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백신 등과 같은 것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지만
손을 자주 씻으시는 것과, 눈,코,입을 만지는 행위를 피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에볼라 발생 지역에 여행은 자제하는 등에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혈액, 체액과 직접 접촉할 때 전염됩니다. 체액에는 소변, 침, 땀, 대변, 구토물, 모유 등이 포함됩니다. 공기 중 전염은 되지 않으며, 과일 박쥐가 자연 숙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