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헬리코박터 균이 있어서 치료앞두고 있습니다. 전염이 된다고 하던데, 가족간 식사를 따로 해야 하나요?
2년 전까지는 그런 이야기가 없었는데 올해 검사를 해보니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았는데, 같이 생활하면 전염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저도 이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은 주로 사람 간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균입니다. 특히, 가족 간에는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식기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전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배우자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계신다면,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 섭취와 식기 사용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대한 검사는 위 내시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중 한 명이 양성반응을 보일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들도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검사가 필요한지 고민이 된다면, 헬리코박터 감염의 위험 요소나 증상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의심되거나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헬리코박터균은 음식물을 공유하는 것을 통해서 전염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따로 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같은 국이나 찌개, 반찬 등을 공유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즉, 같이 식사를 하더라도 각자의 음식은 구분하고 분리하여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음식물을 같이 공유할 경우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질문자님도 감염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아 감별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 균(H. pylori)은 주로 구강-대변 경로로 전염됩니다. 즉,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데, 이는 식사를 같이하거나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우자가 헬리코박터 균 치료를 받는 상황이라면, 식사를 따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식사만으로 감염이 확실하게 전염되는 것은 아니며, 개인 위생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감염된 사람이 식사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고, 개인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우자가 헬리코박터 균이 있는 경우, 질문자님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헬리코박터 균은 종종 가족 내에서 전염되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자신도 감염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균에 감염되었다면, 치료를 통해 균을 제거하고 위장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 방법이므로,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