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중에 물을 많이 드시면 위 안 음식은 물과 같이 섞이며 위산의 농도는 일시적으로 희석이되며, 그 결과 단백질의 분해 속도, 위 배출 속도가 약간 느려집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과한 양을 빠르게 드실 경우 나타나는 현상이며, 임상영양학적으로 식사 중에 몇 모금 정도 물은 소화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식사를 마치신 뒤 물을 드시는건 더욱 안전해요. 위는 음식 분해에 들어가는 초기 단계에서 위산 분비가 이미 충분히 활성화되니 식후 10~15분 후 150~200ml정도 물을 드시는게 소화 과정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답니다. 수분이 소화관 운동을 조금 도와서 음식물 이동을 부드럽게 해주죠.
하지만 식사 직후 한번에 500ml 이상 빠르게 드시는건 위 팽창을 일으키니 더부룩함, 역류 증상을 유발하게 되니 피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평소에 소화가 약하시다면 식중에 필요한 만큼 입 적실 정도로 축이시고, 본격적으로 수분 보충은 식후 30분 뒤쯤 가볍게 나눠 드시는 방식이 좋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