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결석은 계속 둘 경우 크기 변화 없이 장기간 그냥 그대로 있을 수도 있으며 서서히 크기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신장결석이 문제가 되려면 보통 두 가지의 경과를 거치는데, 첫번째는 위치의 변동 없이 크기가 커지는 것과 두번째로는 요관으로 굴러 내려오는 것입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증상을 일으키게 되면 수술적으로 제거해주어야 하며, 후자의 경우에는 소변으로 빠져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떠한 경우가 되었든 증상 유무가 중요하므로 딱히 증상이 없다면 크게 신경쓰실 필요 없으며 꼭 추적관찰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평상시 수분 섭취량을 조금 늘리신 뒤 경과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