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대화가안돼요 대화포인트가 안맞는 느낌이에요
남편의 심리가 너무궁금해요
일부러그러는건 아닌거같은데
예를 들어 30분후에 도착한대서
밥준비 다해놓으면 한시간반있다와요
미안한 내색없이..퇴근길이 늦어질수도 있지
이렇게말하는데 그럼 늦어진다고 말이라도 미리해주지
이러면 지금먹으면되잖아 왜화내 배고프면 먼저먹지
이러는데 이런비슷한경우가 많아서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남편과 결혼생활에 가장 중요한것은 상호간의 믿음과 소통입니다.
남편분이 이런것에 대해서 조금 소흘한 면이 있는듯합니다.
이야기를 해도 안된다면 직접적으로 비슷한 것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30분뒤에 도착한다고 하였는데 도착하지 않는다면 식사를 치우거나 혹은 줄이는 등
부적 강화를 주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들어준다보면 공의존이 될수있으니 모든것을 들어주지 않는것도 좋을겁니다.
저도 저녁시간에 맞춰서 남편식사를 차리고 있는 입장이라 많이 공감가는 질문이네요
아무래도 남편은 음식 준비하는 입장이 되어보지 못해서 뭐가 화가 나는지 포인트를 못 잡는것 같네요
음식은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고, 만든사람 입장에서도 식기전에 시간 맞춰서 왔으면 하는 것이 기본인데 상대방이 그 입장이 되어보지 못해서 잘 모른다면 질문자님께서 속상한게 어떤부분인지 솔직하게 얘기를 해주셔야 남편분이 이해하실거라 봅니다.
또한 이러한 비슷한 상황이 많다고 하셨는데, 남녀 생각 차이 및 입장 차이가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대화를 많이해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게 답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