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2주전 갑상선암 수술을 하시면서 갑상선 암 부분을 제거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서서히 몸 컨디션은 올라오고 계신데요. 다만 목소리가 원래 소리가 나오질 않으십니다. 걸걸하실때도 있고 또 좀 더 굵은 소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목소리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으실 수 도 있는건가요?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수술하신 일반외과 선생님을 방문하여, 상담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른 호전을 기원드립니다.
갑상선 수술을 하면서 흔히 동반될 수 있는 상후두신경 등의 손상으로 인하여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암 수술 중 흔히 손상되는 신경이 하나 있는데, 이 신경은 높은 목소리를 내는 작용에 관여하므로 손상 시 말씀하신 것 같이 걸걸한 목소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니 기다려보시고, 이비인후과 진료도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갑상선암 수술의 대표적인 합병증 가운데 하나가 목소리입니다.
시일이 지나면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우선적으로는 수술한 집도의 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은 좀 더 지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회복될 수도 있지만 수술을 할 때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된 경우라면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