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이 되면 어떤점이 달라지나요?
어린이집이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교육부 소속으로 바뀐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어떤점이 달라지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유보통합을 하면 유치원, 어린이집의 주무부처가 교육부로 일원화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원래 어린이집에서만 영아들을 보육할 수 있었는데 이제 유치원에서도 영아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도 일정 부분 개선 된다고 합니다.
또한 두 기관을 합했기 때문에 명칭 또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어린이집이 교육부 소속으로 바뀌면서 달라지는 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교육부 소속으로 통합 관리되어 일관된 교육 정책과 기준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이 표준화되어 어린이집에서도 유치원과 유사한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통합이 되면 교육청에서 행정을 관할 하게 됩니다
지금 결정 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유치원 선생님은 유아 교육과를 졸업해서 정교사 2급 자격이 있고
보육교사 자격은 고졸 이상 이면 취득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공평하게 해야 하나가 요점 입니다
기존 보육교사 선생님의 학위를 취득하게 해야 하나 아니면 교육을 통해 승급을 시키냐
하는 것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유보통합이 되면 달라지는 점을 알아보기 전에 일단 실행되는 이유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보통합은 아이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시행되는 정책 입닙다.
부모들의 경제적 여건 등 여러 조건들에 의해 아이의 교육수준이 결정되는 것도바 유보통합 정책을 통해 교육체계를 일원화 시키고, 모든 아이들이 똑같은 상황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어요.
유보통합을 하게 되면 달라지는 점은
첫째,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합쳐지는 만큼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의 자격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에 따라 자격증 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나다.
둘째, 부모님들의 추가 부담이 대폭 줄어 양육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셋째, 교사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어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넷째, 우수한 교사와 교육.돌봄환경이 확보되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유보통합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나오고 있는게 사실인데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지만 일단 학부모 입장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먼저, 각 기관마다 추가로 내는 금액이 줄어들어 양육비 부담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만 4-5세, 2026년에는 만 3~5세를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이 확산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6년에는 일부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가정에서의 교육부담금이 출어들게 된답니다.
또한 만3세 시기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고민이 시작되는데 모든 기관이 비숫한 보육과 교육수준을 갖추게 되서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더불어 유치원의 보육기능이 강화되고 운영시간도 아침 7:30 ~저녁 7:30으로 늘어나 장기간 보육이 필요한 3-5세 유아들도 유치원에 보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가 동일하게 대우와 복지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이 교육청 소속이 된다고 하니 수준과 질이 높아진다고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유보통합이 된다고 해도 보육교사교육원을 나온 교사와 대학2-3년제 4년제 졸업한 교사와는 차별화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 나눠져있는 부처가 일원화되니 행정의 효율성은 오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 교사의 처우가 달라지므로 여기에 관한사항의 조율이 쉽지않을것 같네요